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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

뮤지션이 만들 수 있는 유튜브 컨텐츠 9선!

by cojimagazine 2016.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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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아프리카 갑질 파문으로 1인 미디어 업계가 소란했었습니다.. 또 다른 방송 플랫폼 유튜브와 트위치로 유명BJ들이 이동하면서 1인 미디어 플랫폼의 다변화가 시작되었습니다. 유튜브는 모두가 아시다시피 세계 1위의 미디어 사이트입니다. 최근 스트리밍 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습니다. BJ의 유튜브 성공사례가 들려오는 지금, 뮤지션이 만들 수 있는 유튜브 컨텐츠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음원

흔히들 음원은 음원사이트를 통해서 유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찌보면 어느 음원 사이트보다 더 큰 사용자를 가지고 있는 것이 유튜브이므로 음원을 올리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미국을 포함한 일부 국가에서는 유튜브 레드라는 명칭으로 유료서비스가 시작되어 음원사이트와 같은 저작권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음원 사이트에서 지급하는 로얄티 또한 유튜브 광고수입을 통해 받을수 있으므로 1조 2조가 아닐수 없습니다.


Jiwon-Don't Worry



뮤직비디오

유튜브에서 가장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 컨텐츠입니다. 제일 많이 볼 수 있는 립싱크와 영상이 어우러진 뮤직비디오의 경우 립싱크만으로 된 버전을 따로 편집하여 올릴 수 있습니다. 하나의 뮤직비디오로 두 가지 버전을 만들 수 있습니다.


뮤직비디오 하나로 두개의 컨텐츠가 샤샥!


SEOTAIJI - 소격동(Sogyeokdong) M/V [DIRECTOR'S CUT]





SEOTAIJI - 소격동(Sogyeokdong) M/V [SEOTAIJI'S CUT]


가사비디오

최근 많이 유행하고 있는 영상입니다. 초창기 가사 비디오가 타이포그래피를 이용한 단순한 형태였다면 요즘 리릭비디오의 경우 영상과 가사가 어울러지는 형태로 진화하였습니다. 가사를 보여줌으로 인해서 음악의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는 좋은 컨텐츠입니다. 편집프로그램을 통해 비교적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The Weeknd - Starboy (Lyric) ft. Daft Punk




라이브비디오

라이브 비디오의 경우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현장감을 느낄 수 있는 버전과 다른 편곡을 선보일수 있는 버전입니다. 전자는 실제 공연장 혹은 그것에 준하는 환경에서 촬영하는 경우 아티스트로서의 퍼포먼스와 에너지를 선보일 수 있습니다. 후자의 대표적인 예는 어쿠스틱 라이브입니다. 

요즘처럼 공연이 중요하게 여겨지는 음악업계 분위기에서는 음원이나 뮤직비디오보다 더 중요하게 다뤄져야 할 컨텐츠입니다.

온스테이지 플러스 -언니네 이발관- 아름다운 것



Lianne La Havas - No room For doubt




커버비디오

인지도가 낮은 아티스트에게 제일 중요한 컨텐츠입니다. 유명한 아티스트의 곡을 통해 리스너들의 관심을 얻고 자신의 색깔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유튜브로 유명해진 아티스트의 경우 대부분의 커버 비디오가 화제가 되면서 현재의 위치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leeSA - VIVA LA VIDA (Cover)




비디오블로그(Vblog)

아티스트 일상 혹은 무대외의 모습을 보고 싶어하는 팬들을 위한 컨텐츠입니다. 자칫 지루해질 수 있으므로 되도록 다양한 모습을 담는 것이 중요합니다.


ILLIONARE 5th Anniversary Concert Vlog




메이킹비디오

뮤직비디오 진행현장, 녹음작업 현장, 다양한 형태의 메이킹 비디오가 가능합니다.


BIGBANG - '우리 사랑하지 말아요(LET'S NOT FALL IN LOVE)' M/V MAKING



인터뷰

작곡가, 작사가, 연주자, 프로듀서, 아트워크 아티스트, 뮤직비디오 감독등 아티스트 주변에서 일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음악 혹은 그 프로젝트에 대해 들어 볼 수 있는 컨텐츠입니다.


Daft Punk | Random Access Memories | The Collaborators: Giorgio Moroder




음악관련 토크쇼

이 컨텐츠는 위의 컨텐츠 보다 좀 더 확장된 형태입니다. 자신의 음악을 컨텐츠로 삼는 것을 넘어 음악을 소재로 컨텐츠로 제작하는 것입니다. 아래 예시는 Dumbfound라는 랩퍼가 자기 자신이 호스트가 되어서 자신의 유튜브를 통해 동료 뮤지션을 소개하는 형식입니다. 간단한 자기소개와 짧은 라이브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꼭 이와 같은 형식이 아니더라도 음악이라는 테두리 안에서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The Hotbox - Ep. 41 - Gavlyn




음악은 게임, 예능등 기타 컨텐츠에 비해 다량의 컨텐츠를 만들기 쉬지 않지만, 뮤지션도 충분히 위와 같은 다양한 컨텐츠를 만들 수 있습니다. 라이브 클럽이 줄어들어가는 요즘, 유튜브를 통해 다양한 컨텐츠를 만든다면 기존 팬과의 소통을 물론 새로운 팬을 만들수 있는 접점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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