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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13

가고 싶은 독립 영화관! 런던 LEXI CINEMA 가고 싶은 독립 영화관! 런던 LEXI CINEMA 영화 어디서 보시나요? 넷플릭스의 등장, IPTV의 보급, 대형 TV의 대중화로 인해 영화를 집에서 즐기시는 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정해진 시간에 맞춰 영화관을 방문하여 영화를 관람하는 것은 어쩌면 현대인에겐 너무나 어려운 일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온전히 영화에 집중할 수 있다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영화관을 찾기도 합니다. 쉴 새 없이 울려대는 스마트폰으로부터 조금은 벗어나 온전히 영화를 즐길 수 있으니까요. 최근 10년간 영화관은 엄청난 변화를 겪었고 작은 지방 도시에도 멀티플렉스가 생겨날 만큼 우리나라는 영화에 대한 접근성이나 시설 면에서 매우 좋은 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영화관이 대기업에 의해 운영되다 보니 편리하게 이용할.. 2017. 2. 21.
다양한 색깔의 라이브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유투브 추천채널 3선! 다양한 색깔의 라이브 영상을 즐길 수 있는 유투브 추천채널 3선! 유투브의 등장은 음악계의 실로 많은 변화를 불어 넣어왔습니다. 뮤직비디오의 폭발적인 보급이 첫번째라면 두번째는 아무래도 영상으로 즐기는 공연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현장감과 사운드를 느낄수 있는 공연을 영상으로 즐기게 되면서 음원과 다른, 실제 공연과도 다른 독특한 매력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라이브 영상을 업로드하는 다양한 채널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에선 대표적으로 인디투고와 온스테이지가 있습니다. 이러한 공연 영상을 좋아하시는 분에게 추천할만한 3개의 유투브 채널을 선정해보았습니다. Sofar SoundsSofar sounds는 2009년 북런던 작은 아파트에서 시작되었습니다. 매일매일 다양한 공연이 도시 곳곳에서 벌어지는 런던이지만 이러.. 2017. 1. 13.
[영국 음악 추천]감성을 뒤흔드는 노래 Jon Gomm-Passionflower [영국 음악 추천]감성을 뒤흔드는 노래 Jon Gomm-Passionflower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무언가에 깊은 감정의 떨림을 얻기가 힘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지식이 늘어나고 삶의 시야가 넓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감정적으로 무언가에 연결될 여유를 잃은 것일 수도 있다. 음악가의 입장에서 음악을 듣다 보면 과거에 감정적으로 연결되었던 음악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음악에서 그러한 감정을 느끼기가 더 어렵다. 그러나 몇 해 전 우연히 알게 된 이 아티스트로 인해 이러한 편견도 조금은 사라지게 되었다. 영국 유학 시절 친구가 주말에 있었던 공연에 대해 말해주었다. 공연장에서 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시작되자 마치 영화처럼 모두가 그를 바라보았다는 이야.. 2017. 1. 6.
런던 미술관 완벽한 관람 공간을 가진 사치 갤러리 완벽한 관람 공간을 가진 런던 사치 갤러리 모든 것이 끔찍하게 비싼 런던이지만 그래도 무료인 것이 있었으니 바로 뮤지엄과 갤러리입니다. 약 95%의 박물관과 갤러리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런던에 있는 뮤지엄과 갤러리만 둘러봐도 며칠이 걸릴 정도입니다. 무료로 운영되다 보니 항상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북적거립니다. 영국 유학 시절 집에서 음악 작업을 하다가 가끔 머리 식히러 갤러리를 가곤 했는데 시간이나 요일을 잘 못 맞추면 사람만 잔뜩 보고 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가는 갤러리가 바로 사치 갤러리입니다. 사치갤러리는 Sloane Square(Districts Line) 5분 거리에 있는 갤러리입니다. 데미언 허스트의 후원가로 유명한 찰스 사치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갤러리가 한가한 이.. 2016. 12. 24.
[영국 음악 추천] 하루 종일 들을 것 같은 Jai Paul-Jasmine [영국 음악 추천] 하루 종일 들을 것 같은 Jai Paul-Jasmine 요즘처럼 음악이 넘쳐나는 시대에는 어떤 음악을 들어야할지도 고민이 되죠. 제일 좋은 건 아무래도 취향이 맞는 지인의 추천이지만, 이 또한 결국 비슷한 음악 테두리에 묶이게 됩니다. 이럴 때는 음악 관련 사이트나 SNS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게 되는데요. 오늘 추천하는 아티스트도 이 경로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문화 웹진 Visla의 한 인터뷰에서 인터뷰이가 이 노래는 하루종일 들을 수 있다고 답했습니다. 막연히 좋다라는 말보다 눈에 확 들어왔고 그렇게 알게 된 노래가 Jai paul - jamine이었습니다. 처음 노래를 듣고 난 느낌은 인터뷰이의 말이 딱 들어맞는다는 것입니다. 음악을 하는 입장에서 충격적이기도 했습니다. 처음 .. 2016. 12. 13.
영국에서 집 구할 때 체크할 것들 영국에서 집 구할 때 체크할 것들 보증금보증금은 보통 렌트비1개월분을 내게 됩니다.집주인 따라 3~6개월 치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집주인이 가지고 있는 경우도 있고 보증금을 보관하는 기관에 보관하기도 합니다. 두 경우 다 문제가 발생 시 보증금을 찾기 쉬지 않으니 신중하게 결정하셔야 합니다. 월 렌트비(Bill(공공요금 포함 여부)렌트비를 주/월 단위로 두 가지 방식으로 계산합니다. 주 단위로 계산할 경우 4주를 한 달로 생각하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주 단위로 책정되어도 월 단위로 내는 경우 금액이 조금 더 올라가게 됩니다(4주는 28일이고 한달은 30~31일이니까요). 이점을 참고하셔서 렌트 가격을 비교하시는 게 좋습니다.렌트비에서 제일 중요하게 체크해야 부분이 바로 Bill(전기, 가스,기타등.. 2016. 1. 21.
런던 어디에서 살아야 할까요? 2화 거주형태 지난 포스트에 이어 영국의 거주 형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플랏(Flat)/하우스Flat(플랏)은 우리말로 하면 아파트라고 해석할 수도 있지만, 하우스와 플랏의 제일 큰 차이는 정원 유무로 결정됩니다. 영국 사람들은 정원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꾸미는 일을 좋아하기 때문에 하우스를 선호합니다. 그러므로 통상적으로 플랏이 하우스보다 가격이 저렴합니다. 하우스/플랏 쉐어런던에서는 기본적으로 하나의 집을 여러 명이 공유하는 형태로 많이 거주합니다. 방은 각자 사용하고 거실이나 주방은 공동으로 이용하는 방식입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거주 형태인 원룸은 영국에서는 흔히 있지 않습니다. 원룸은 주로 새로 지어진 현대식 건물에 있습니다. 이런 건물은 시내에 주로 분포되어 있고 새 건물이기 때문에 월 렌트비가 꽤 높으므.. 2016. 1. 19.
런던 어디에서 살아야 할까요? 1편 위치 런던 어디서 살아야 할까요? 런던에서 살면서 잠깐 게스트 하우스에서 일하는 동안 제일 많이 들은 이야기였습니다. 집값이 비싸기로는 둘째가라면 서러운 런던 거기다가 외국이다 보니 걱정을 하시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제 경험을 기초하여 집을 구하는 방법에 관해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위치 아마 제일 중요한 부분이 아닐까 생각됩니다.해 크게 런던은 5개 지역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Central, East, West, North, South Central 한마디로 시내, 모든 것이 다 모여 있는 지역입니다. 어디까지를 central로 보는 게 제일 중요할 것 같습니다. Zone 1을 central로 정의하고 설명하겠습니다.대부분의 일자리 및 어학원이 Central에 분포하므로 Central에 거주하게 되실 경.. 2015. 10. 15.
런던에서 화장실 찾기! 여행에서 긴장되는 순간은 언제가 있을까요? 차를 놓쳤을 때? 길을 잃었을 때?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할 때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런던에서 그런 상황을 모면할 수 있게 화장실에 대한 팁을 드릴까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도심을 지나다니다가 보면 급하게 화장실을 가야 하는 상황이 생기는데요. 이럴 때 아마 제일 먼저 찾는 곳이 지하철역 일 것입니다. 역에 따라 개찰구 안쪽에 화장실이 위치하여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생기지만 그런 경우보단 바깥쪽에 있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런던 지하철의 경우 한국과 다르게 화장실이 없습니다. 간혹 큰 역사 안에는 있지만, 유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천해 드리는 장소는 맥도날드, 스타벅스, 펍입니다. 맥도날드와 스타벅스는 아시다시피 큰 프렌차이즈로 대부분의 경우 매장 안.. 2015. 9. 26.
영국 워킹홀리데이의 현실!!! 2012년부터 영국 워킹홀리데이가 시작되면서 많은 분이 영국 특히 런던을 워킹홀리데이를 오고 계십니다. 영어권 나라임과 동시에 유럽 나라들과의 접근성으로 많은 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최근 몇 년간 셜록을 비롯하여 많은 영국 콘텐츠들이 한국에서 관심을 받으면서 영국에 관심이 있고 워킹 홀리데이을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올해로 4년 차를 맞이 하는 영국 워킹홀리데이에 관해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워킹홀리데이란만 30세 미만의 청년들에게 문화를 경험하며 지낼 수 있도록 기간 한정으로 일 할수 있는 권리를 주는 비자입니다. 영국 워킹홀리데이의 경우에는 YMS (Youth Mobility Scheme)비자로 보통 워킹 홀리데이 비자보다 조금 더 확장된 개념의 비자입니다. 가장 큰 차이는 아무래도 기.. 2015. 9.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