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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카페]호리에 거리 한켠을 지키고 있는 커피전문점 GRANKNOT COFFEE [오사카 카페]호리에 거리 한켠을 지키고 있는 커피전문점 GRANKNOT COFFEE 집에서는 아무것도 못하는 게으름뱅이기에 오늘도 어김없이 카페를 찾아 나섰습니다.다양한 편집샵과 소품가게들이 있는 호리에 거리로 향했습니다. 지난번에 체크해두었던 카페 중 하나인 GRANKNOT COFFEE가 오늘의 카페입니다. 입구에서부터 뭔가 색다른 분위기가 느껴지는데요. 외관에서도 느껴지듯이 내부 인테리어도 일본풍보다는 서양 카페느낌이 물씬 풍겼습니다. 실내 소품도 서양 빈티지로 채워져 있습니다 대형 테이블이 2개나 있어 여러 명이 함께 오기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커다란 테이블에 혼자 온 손님이 여러명이 같이 앉기도 합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대기표 빈티지한 책상과 소품들 이 난로는 정말 갖고 싶었습니다! 커피.. 2017. 1. 10.
[영국 음악 추천]감성을 뒤흔드는 노래 Jon Gomm-Passionflower [영국 음악 추천]감성을 뒤흔드는 노래 Jon Gomm-Passionflower 나이가 먹어감에 따라 무언가에 깊은 감정의 떨림을 얻기가 힘들어진다고 생각한다. 영화를 보거나 음악을 듣거나 책을 읽거나 누군가를 만나거나. 지식이 늘어나고 삶의 시야가 넓어져서 그런 것일 수도 있고 감정적으로 무언가에 연결될 여유를 잃은 것일 수도 있다. 음악가의 입장에서 음악을 듣다 보면 과거에 감정적으로 연결되었던 음악을 제외하고는 새로운 음악에서 그러한 감정을 느끼기가 더 어렵다. 그러나 몇 해 전 우연히 알게 된 이 아티스트로 인해 이러한 편견도 조금은 사라지게 되었다. 영국 유학 시절 친구가 주말에 있었던 공연에 대해 말해주었다. 공연장에서 한 아티스트의 공연이 시작되자 마치 영화처럼 모두가 그를 바라보았다는 이야.. 2017. 1. 6.
[오사카 카페]여행과 함께 할 테이크아웃 커피가 필요할 때! 올데이커피(All Day Coffee) [오사카 카페]여행과 함께 할 테이크아웃 커피가 필요할 때! 올데이커피(All Day Coffee) 분위기 좋은 카페에 앉아서 여유롭게 시간을 즐기며 커피를 마실 때도 있지만 때로는 짧은 여행 일정 속에서 많은 곳을 이동해야 해서 커피를 테이크 아웃 하는 경우도 있죠. 테이크아웃을 하지만 커피 맛을 포기할 수 없는 분에게 추천하는 곳이 바로 올데이 커피(All Day Coffee) 입니다.올데이 커피는 그랜드 프론트 오사카 지하 1층 우메키타 셀러 안에 있습니다. 지하철이나 JR 개찰구에서도 다소 걸어야 하지만 맛있는 커피를 마시기 위해선 이정도 수고는 해야겠죠 아무래도 역에서 조금 걸어가야하는 거리에 있다 보니 다른 역내 카페보다 사람이 적습니다. 자리도 적지만 10석 정도의 카운터자리가 있습니다. 시.. 2017. 1. 3.
음악계에 부는 공유의 바람! Majestic Casual이 만들어 낸 새로운 흐름! 음악계에 부는 공유의 바람! Majestic Casual이 만들어 낸 새로운 흐름! 과거 컴필레이션 앨범은 자본주의의 “효율”이라는 테마를 제일 잘 구현한 음악 상품이었다. 과거에는 히트곡 모음집이라는 이름 아래 불법 테이프가 불티나게 팔리던 시기도 있었고, 유명 스타의 이미지를 차용해서 만든 컴필레이션 앨범이 엄청난 성공을 이루기도 했다. 하지만 음악 시장이 음반에서 음원으로 넘어가면서 이러한 컴필레이션 앨범은 사라지기 시작했다. 음원 사이트 내에서 개인 혹은 음원 사이트 운영자가 만든 플레이 리스트가 그 역할을 대체하기 했지만 그야말로 미비한 대체일 뿐, 커다란 반향을 일으키진 못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일본, 미국, 유럽등 메이저 음악 시장의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늦은 것도 원인이라고 할 수 있다.. 2016. 12. 31.
[오사카,우메다]새벽 4시까지 하는 푸드코트! 우메키타 플로어 [오사카,우메다]새벽 4시까지 하는 푸드코트! 우메키타 플로어 여행을 하다 보면 다음 여행지를 위해 새벽에 이동하거나 분위기에 취해 막차 시간을 지나 술을 마시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24시간 영업하는 가게를 찾는 것이 어렵지 않는 한국에 비해 일본에서는 쉽지 않는데요. 이러한 분들에게 유용한 곳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우메다에 위치하고 있는 우메키타 플로어(Umekita Floor)입니다. 우메다에 있는 그랜드 프론트 내에 있는 푸드코드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흔한 백화점 푸드코드와는 다르게 새벽 4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백화점 내부에 있다는 점에서 조금 더 안전하고 쾌적하는 점도 특히 여성분들에게 안성맞춤이라고 생각합니다. 다양한 매장과 이벤트가 열리므로 단순한 푸드코드라고 설명하기엔 무리가 있습니다... 2016. 12. 28.
[오사카 카페] LP와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카페 휴튜로(Cafe futuro) [오사카 카페] LP와 빈티지한 인테리어가 어우러진 카페 휴튜로(Cafe futuro) 오사카에 오기 전 베를린을 짧게 여행을 했었습니다. 동네마다 다른 색깔을 가지고 있는 것이 무척이나 인상적이었습니다. 오사카에서 지내게 될 동네가 그런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하고 찾아보았지만 아쉽게도 시간이나 여건상 그런 곳을 찾지 못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찾아보기 위해 시간이 날 때 마다 걸어다니면서 인상적인 골목이나 카페를 찾고 있는데요. 오늘 소개할 카페도 그렇게 찾은 곳 중 하나입니다. 호리에 거리 끝 쪽에 자리 잡고 있는 카페 휴튜로입니다. 처음 카페를 봤을 때 유리문 안쪽으로 느껴지는 분위기가 범상치 않아서 구글맵에 체크를 해두었습니다. 오늘 카페에 들어오고 나니 역시나 예상대로 범상치 않는 곳이네요 카페 .. 2016. 12. 26.
런던 미술관 완벽한 관람 공간을 가진 사치 갤러리 완벽한 관람 공간을 가진 런던 사치 갤러리 모든 것이 끔찍하게 비싼 런던이지만 그래도 무료인 것이 있었으니 바로 뮤지엄과 갤러리입니다. 약 95%의 박물관과 갤러리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런던에 있는 뮤지엄과 갤러리만 둘러봐도 며칠이 걸릴 정도입니다. 무료로 운영되다 보니 항상 관광객과 현지인들로 북적거립니다. 영국 유학 시절 집에서 음악 작업을 하다가 가끔 머리 식히러 갤러리를 가곤 했는데 시간이나 요일을 잘 못 맞추면 사람만 잔뜩 보고 올 때도 있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제가 가는 갤러리가 바로 사치 갤러리입니다. 사치갤러리는 Sloane Square(Districts Line) 5분 거리에 있는 갤러리입니다. 데미언 허스트의 후원가로 유명한 찰스 사치가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갤러리가 한가한 이.. 2016. 12. 24.
[오사카 카페]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Cafe Eden [오사카 카페] 겨울에 어울리는 따뜻한 분위기의 카페 Cafe Eden 겨울에 어울리지 않게 무려 기온이 20도까지 올라간 하루였습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데 멀리 나가긴 싫고 그렇다고 근처 프렌차이즈 카페는 가기 싫었던 참에 조금 걸어서 갈 수 있는 카페가 찾았습니다. 비가 오긴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서 걸을 만 했습니다.그렇게 도착한 곳이 바로 Cafe Eden! 다리 하나 차이로 오사카 시에서 스이타 시로 넘어오게 되었네요 다양한 조명으로 아득한 분위기가 납니다. 들어가자 마자 걸을만 한 가치가 있었구나 생각이 딱 들었네요. 실내 분위기가 아득하고 따듯한 느낌이라 겨울에 잘 어울리는 카페 같아요. 카페를 찬찬히 들여다보면 다양한 소품이 보이는데요. 빈티하면서도 독특한 소품이 공간하고 잘 어울리는 것.. 2016. 12. 23.
1달러로 살 수 있는 스트링 가상악기 SONiVOX Orchestral Companion String 1달러로 살 수 있는 스트링 가상악기 SONiVOX Orchestral Companion String 스트링은 대중음악뿐만 아니라 게임,영화,기타 영상에서도 많이 사용되는 악기입니다. 다양한 연주법을 통해 여러가지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것이 장점입니다. 하나 하나의 악기 소리도 좋지만 다양한 편성을 통해 연주 될 때 그 진가가 들어나기도 합니다. 하지만 기타,베이스,드럼과 같이 한명에 의해 연주되는 것이 아니라 다수의 연주자가 필요하므로 커다란 비용문제가 생깁니다.이러한 조건때문에 스트링 가상악기는 꽤 오래 전부터 많이 이용되었습니다. 스트링 가상악기는 음악가에게 필수 아이템이 되었습니다. http://www.pluginboutique.com/product/1-Instruments/64-Virtual.. 2016. 12. 22.
음악을 시작하는 분에게 추천 장비! 분야별 정리! 음악을 시작하는 분에게 추천 장비! 분야별 정리! 하나의 음악을 만들기 위해서는 많은 인력과 장비가 필요합니다. 여러 명의 작곡작사가가 곡을 만들고 프로듀서와 편곡자가 곡을 다듬고 엔지니어가 곡을 녹음하고 보완하여 발표하게 됩니다. 각각의 전문 분야가 있는 만큼 각각 사용하는 도구도 다릅니다. 음악을 시작하는 분이 제일 많이 고민하게 되는 장비에 대해 파트 별로 이야기 해볼까 합니다. 작곡가 요즘은 작곡과 편곡자가 거의 구별되지 않지만 여기서는 고전적인 의미의 작곡자를 적겠습니다. 예를 들면 윤종신이 가장 쉽게 들 수 있는 예입니다. 기본적으로 코드를 가지고 멜로디를 만드는 역할입니다. 발라드 계열 음악, 싱어송라이터가 여기에 포함됩니다.코드를 연주할 악기가 필요하고 멜로디를 녹음할 장비가 필요합니다. .. 2016. 1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