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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오사카)이야기/워킹홀리데이

일본 인터넷 설치 더 이상 기다릴 필요 없는 인터넷! 소프트뱅크 에어!

by cojimagazine 2016. 8.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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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없인 살 수 없는 게 요즘 세상인 만큼 집을 이사하고 가구를 사고 나면 다음이 바로 인터넷 문제입니다.

 

이 인터넷 설치가 일본에선 생각보다 조금 복잡한데요

 

회선 사업자와 서비스 사업자가 다르다는 복잡한 일본 사정을 뒤로하고 일단 설치가 오래 걸립니다. 설치 신청하면 1~2일이내에 오는 한국 사정과는 다르게 최소 2~3주가 걸리게 됩니다.

 

물론 스마트폰을 통해 급한 업무는 처리할 수 있지만 그래도 용량 제한이 있다고 보니 스트레스받게 되는 게 현실입니다.

 

맨션 관리회사를 통해 현재 맨션에서 사용되는 회사를 확인해서 진행하는 것도 그나마 가장 빠르게 설치될 수 있는 방법의 하나입니다.

 

같은 서비스여도 어디서 계약하느냐에 따라 조건이 달라집니다.

 

일본 가격 비교 사이트

 

가카쿠

 

http://www.kakaku.com

 

일본 대표 가격 비교 사이트로 인터넷 서비스뿐만 아니라 다양한 상품 가격을 비교하실 수 있습니다.

 

인터넷에서 알아보는 게 조금 불안하시다면 빅카메라와 요도바시 카메라를 방문하여 상담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대부분 인터넷 계약은 2년 계약으로 그전에 해약할 경우 위약금이 발생하게 됩니다. 계약시 받게 되는 리베이트로 위약금 일부를 보충할 수 있으므로 이 점은 잘 점검하시는 편이 좋습니다.

 

제가 추천해 드리는 인터넷 서비스는 바로 소프트 뱅크 에어입니다.

 

 

 

 

일본에서 많이 쓰는 포켓 와이파이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다만 일반 포켓 와이파이보다 속도가 빠르고 용량 제한이 없는 장점이 있습니다.

 

설치비가 없고 전원만 연결하면 바로 쓸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입니다.

 

속도는 최소 115mbps를 보장한다고 하지만 저의 경우에는 80~90mbps 속도가 나오고 있습니다. 최저에는 못 미치지만, 인터넷 사용에는 무리 없는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타 인터넷 서비스보다 가격은 비싼 편입니다.

 

보통 인터넷 서비스 월 요금이 3,000~4,000엔대인데 비해 모뎀을 대여하는 기준으로 대략 5,500엔 정도 내게 되는데요 

 

모뎀을 사게 되면 월 요금을 싸지지만 해약 시 잔여 모뎀 비용을 지급해야하기 때문에 대여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모뎀대여 기준으로 위약금도 1만엔 정도로 다른 서비스에 비해 저렴합니다.

 

월 비용을 조금 비싸더라도 조금 더 빠르게 인터넷으로 설치하고 기타 비용과 시간을 절약하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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