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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을 가야 하는 이유!

by cojimagazine 2022. 9.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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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에 접어들면서 다양한 페스티벌이 열리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잠시 멈췄던 페스티벌이 하나둘씩 돌아오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남녀노소가 즐기기 좋은 DMZ 피스트레인 음악 페스티벌에 대해 알아봅시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강원도 철원에서 열리는 음악 페스티벌입니다. 개최지와 페스티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비상업적이고 대중 친화적인 음악 페스티벌을 지향합니다. 2019년 첫 개최 이후 흔히 페스티벌을 즐기는 매니아층에겐 이미 입소문이 나있던 페스티벌입니다. 작년은 개최가 무산되어 기다리던 팬들이나 준비한 주최 측도 힘든 해였습니다. 올해 3년 만에 돌아오게 되었습니다.

일정: 2022년 10-1~2일

장소: 강원도 청원시 고석정

2019 DMZ 피스트레인
2019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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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켓

티켓은 멜론 티켓에서 예매 가능합니다. 1일권 44,000원 2일권 66,000원입니다. 2019년 첫 페스티벌 당시에는 무료로 운영되었지만 지원금이 크게 감소하여 유료로 전환되었습니다. 유료로 전환되었지만 다른 음악 페스티벌과 비교하면 상당히 저렴합니다. 지리적인 특성과 비상업적인 페스티벌을 추구하는 주최 측의 의지가 담겨있어 가능한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1일 총 참여 관객을 5,000명 한정으로 운영됩니다. 많은 페스티벌이 관리 부실로 관람객의 원성을 사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공간, 인력을 고려하여 책정한 관객수인 5,000명 인원 안에 유료 관객뿐만 아니라 철원 군민, 철원 복무 군인을 포함합니다. 5,000명이라는 인원이 다른 음악 페스티벌 기준으로 적은 숫자이기 때문에 티켓 예매를 고려한다면 미루지 마시고 예매하시기 바랍니다.

 

DMZ 피스트레인 라인업

보통 음악 페스티벌이 유명 뮤지션을 헤드 라이더로 내세우며 관객 몰이를 하는데 비해 dmz 피스트레인엔 헤드라이너가 없습니다. 평화와 화합을 테마로 하는 페스티벌만큼 라인업도 다른 페스티벌과 다른 면모를 보입니다.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타임테이블

다양한 장르

요즘은 특정 장르를 내세우는 페스티벌이라고 해도 어느 정도 다양한 장르를 수용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메인이 되는 장르를 주로 채우고 화제성이 있거나 인기가 있는 경우 추가합니다. 피스트레인은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을 고루고루 선발하고 있습니다.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페스티벌

페스티벌을 즐기는 연령층이 20~30대가 위주다 보니 그들의 선호도가 높은 뮤지션이 대세를 이루는 게 일반적인 음악 페스티벌의 라인업입니다. DMZ 피스트레인은 철원 시민은 무료로 참여가 가능한 만큼 다양한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라인업을 추구합니다. 이번 라인업에서 윤수일 밴드와 한영애를 통해 이러한 노력을 알 수 있습니다.

 

유명 해외 뮤지션이 아닌 페스티벌 취지에 맞는 해외 뮤지션

해외 뮤지션은 그간 음악 페스티벌의 흥행을 가르는 큰 부분이었습니다. 대중에게 많이 알려진 뮤지션을 섭외하는 게 중요하다 보니 페스티벌의 정체성에 맞지 않는 섭외가 이어지게 되었습니다. 록 페스티벌이란 타이틀을 달았지만 헤드라이너로 다른 장르의 뮤지션이 서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DMZ 피스 트레인은 타 페스티벌과 다른 행보를 보여줍니다. 평화와 화합이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유명 아티스트보다는 다양한 국가의 아티스트를 선보입니다. 이번 라인업 아티스트만 보아도 팔레스타인, 헝가리, 프랑스, 미국, 태국 등으로 페스티벌 취지에 맞는 라인업을 구축한 걸 알 수 있습니다.  

주변 명소

고석정 꽃밭

축구장 33개 사이즈에 달하는 7만 평의 대형 꽃밭입니다. 맨드라미, 해바라기, 구절초등 다양한 꽃을 볼 수 있는 커다란 꽃밭입니다. 공연 시작 전이나 공연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갖기에 좋은 공간입니다. 무엇보다 사진을 남기기에 좋은 장소인만큼 페스티벌에 참여하신다면 꼭 가보시기 바랍니다.

DMZ 뮤직페스티벌 자연풍경
DMZ 피스트레인을 가면 볼 수 있는 절경!

고석정 랜드

고석정에 위치한 작은 놀이 공원입니다. 2019년 1회 DMZ 뮤직 페스티벌 당시에는 이용 가능하였으나 코로나 기간 동안 운영이 중단되어 이번 페스티벌 기간 동안 이용 가능할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놀이 기구를 이용하지 않더라도 나름 옛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라 구경하는 재미가 있습니다.

 

3년 만에 개최되는 2022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코로나도 줄어들었던 야외 활동을 많이 하게 되는 시기입니다. 가족과 함께 조금 색다른 경험을 하고 싶다면 DMZ 피스트레인 뮤직 페스티벌은 좋은 선택이 될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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